가족친화기업 인증, 정확히 뭐예요?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기업의 제도와 문화 전반을 심사해,
“이 회사는 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예요.
이 인증에서 중요하게 보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예요.
1. 유연근무제 운영: 개인의 삶에 맞춰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인지
2. 출산·양육 지원 :남녀 차별 없는 육아 휴직과 복직 문화가 있는지
3. 다양한 복리후생: 일과 쉼의 균형이 실제로 지켜지고 있는지
즉,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근무제도와 복리후생이 우리끼리만 좋다고 느끼는 수준이 아니라,
외부 기준에서도 충분히 설득력 있는 환경이라는 걸 확인받은 셈인 거죠!
그래서 삼쩜삼은 어떤 평가를 받았나요?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자비스앤빌런즈는 총점 95.6점(100점 만점)을 받았어요.
같은 해 다른 기업들의 평균과 비교해도 높은 점수였고요.
심사 피드백에서 특히 인상적으로 언급된 내용은 이 문장이었어요.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가 잘 정착되어 있고,
자율적인 유연근무제와 적극적인 출산·양육 지원이 업무 효율성을 제고했다”
단순히 제도를 갖추고 있는지보다,
그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봤다는 뜻이에요.
그럼, 그 배경이 된 삼쩜삼의 일하는 방식을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볼게요.
1 | 근무 시간을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삼쩜삼은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충족하면, 나머지 근무시간은 월 목표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업무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고정된 방식이 아니라, 그날 해야 할 일과 개인 일정에 맞춰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2 | 출산/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두지 않아도 돼요.
삼쩜삼에서는 육아휴직이나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특정 성별에만 해당하는 제도로 두지 않고 있어요.
필요한 시점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휴직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다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답니다.
이건 실제 사용 현황에서도 확인되고 있어요!
-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실제 사용률 75%
- 출산·육아휴직 후 고용 유지율 100%
- 배우자 출산휴가 이용률 100%
3 | 일할땐 일하고, 쉴땐 쉴 수 있어요.
삼쩜삼에서는 분 단위 연차 사용이 가능해서 병원 방문이나 개인 일정도 부담 없이 조정할 수 있어요.
하루/반차/시간차가 아닌,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만 쉴 수 있고요.
또 잠시 업무 환경을 바꾸며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워케이션 제도도 운영하고 있어요.
사무실이 아닌 다른 공간에서 한달동안 일하고 돌아와서,
이후 다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예요!
실제로 몰입이 많이 필요한 시기를 지나고 나서,
잠깐 쉬어가며 재충전한 뒤 더 깊이 몰입해 일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삼쩜삼에서는 재택근무도 가능한데요.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분들은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재택근무를 활용하기도 하고,
집중이 필요한 날에는 조용한 환경에서 업무에 몰입하기도 해요.
회사를 선택할 때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께,
삼쩜삼의 일하는 방식과 환경이 그 판단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삼쩜삼은 빌런즈 한명 한명이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삶이 균형있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가도록 할게요!
글 | 임지연
디자인 | 조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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