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에서는 그런 장면이 낯설지 않아요. 빌런즈들은 주변의 동료‧지인을 기꺼이 소개하고, 그렇게 합류한 새 빌런즈들은 지금 이곳에서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도전을 만들어가고 있죠.
오늘은 빌런즈들이 어떤 기준으로 ‘딱 맞는 동료’를 찾아 추천하는지, 또 추천을 받고 입사한 빌런즈는 어떤 고민과 기대를 거쳐 합류했는지 사내추천 제도의 운영방식과 실제 후기까지 한 번에 담아보려 해요.
1 | 빌런즈들이 “딱 맞는 동료” 를 떠올리는 순간
채용 공고가 뜨면 빌런즈들 머릿속에 먼저 스치는 얼굴들이 있어요.
“예전에 함께했던 그 동료라면, 이 포지션에 딱인데”
“우리 일하는 방식과 잘 맞을 것 같은 개발자 친구가 떠오르네.”
“직무는 달랐지만, 협업이 즐거웠던 그분이라면 분명 시너지가 날 거야.”
이렇게 전·현직 동료, 친구가 떠오르면, 추천하는 빌런즈는 우선 JD 최소 요건(경력, 기술 스택) 을 먼저 체크해요. 조건이 맞다는 확인이 되면, 추천하고 싶은 빌런즈를 제대로 추천하기 위한 고민을 시작해요.
2 | ‘왜 추천하고 싶은지’, 세 가지 포인트로 정리하기
딱 맞는 동료가 생각이 났다면,
추천서에는 단순한 미화 대신, 아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이 담깁니다.
① 함께 일해 본 경험이 있다면, 무엇이 인상적이었는지? (소통 방식, 문제 해결 과정, 업무 태도 등)
② 이 분이 삼쩜삼 문화에 잘 적응할 것이라 생각한 이유는?
③ 추천인이 보기에 뚜렷한 강점은 무엇인지?
그런데 같은 직무가 아니라면, 또는 다른 조직이라면 추천하는 채용 포지션에 대해 추천하는 빌런즈가 잘 모를 수도 있잖아요. 그럴 경우에는 채용하고 있는 조직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누며 “팀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역량” 과, “하게 될 업무” 등에 대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도 해요. 실제로 한 빌런즈는 이렇게 말씀 주시기도 했어요.

회사는 이러한 추천 과정을 돕기 위해 빌런즈들이 좀 더 설득력 있게 이야기를 잘할 수 있도록, 팀 구조/서비스 소개/비전/복지 등을 담은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해두고 있어요.
3 | 채용 프로세스는 ‘프리패스’ 가 아니에요.
추천서가 접수되면 이후 과정은 일반 지원자와 동일하게 진행돼요. 면접관들은 “사내추천이라 봐주자” 는 태도를 오히려 경계한답니다. 이후 최종 합류가 확정되면, 추천한 빌런즈에게는 총 400만 원의 보상을 드려요. (입사 후 3개월에는 100만 원을, 1년간 함께한다면 300만 원을 드려요.) 보상금도 좋지만, 함께하고 싶은 동료와 한 번 더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 큰 보상이겠죠?
4 | 추천으로 만난 빌런즈 이야기
추천을 받고 입사를 고민했던 백엔드 엔지니어 도원님. 당시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그리고 지금은 어떤 마음으로 일하고 계신지 직접 들려주셨어요.

5 | 다음 ‘추천 스토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자비스앤빌런즈의 사내추천은 단순한 인맥 소개가 아니라
“좋은 동료와 또 한 번 일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길 때 시작이 돼요.
우리 문화와 일하는 방식, 소중히 여기는 가치까지 누구보다 잘 아는 빌런즈들이 “이 사람이라면 분명 맞을거야” 라는 확신이 들때 함께하자는 말을 해요. 덕분에 추천으로 합류한 예비 빌런즈는 처음부터 팀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빌런즈들과 함께 더 멀리 나아갈 힘을 얻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는동안 “나도 이 팀에서 일하고 싶어” 라는 생각이 스쳤다면,
이미 다음 추천 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준비는 충분합니다!
글 | 임지연
디자인 | 조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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