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는 신청 기한이 끝나는 지원 제도와 새로 시행되는 정책이 몰려 있어요.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은 9월 15일, 기존 청약통장의 주택청약종합저축 전환은 9월 30일이 마감이에요.

배우자 출산전후휴가 확대는 18일부터 시행되고, 독감 국가예방접종도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돼요. 9월 이용분까지만 추가 혜택이 적용되는 모두의카드도 챙겨볼 만하고요.

이번 달에 확인해야 할 정부 정책 다섯 가지를 날짜순으로 정리했어요.

이번 달 일정 한눈에 보기

정책 대상 일정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 9월 1일~15일
배우자 출산전후휴가 확대 배우자가 출산 예정인 근로자 9월 18일 시행
독감 국가예방접종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9월 21일부터 순차 시작
반값 모두의카드 모두의카드 회원 9월 이용분까지
청약통장 전환 청약저축·예금·부금 가입자 9월 30일 마감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은 9월 15일까지

2026년 상반기에 근로소득만 있었다면 9월 15일까지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을 할 수 있어요. 내년 정기 신청까지 기다리지 않고 상반기 소득에 대한 장려금을 먼저 받는 방식인데요.

이번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17일 지급 예정이에요. 상반기분을 신청한 경우 내년 3월 하반기분과 5월 정기분은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돼요.

  • 신청 기간 : 9월 1일~15일
  • 대상 : 2026년 상반기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
  • 지급 : 12월 17일 예정
  • 지급액 : 연간 산정액의 35%
  • 신청 : 홈택스·ARS 1544-9944

본인이나 배우자에게 사업소득이나 종교인소득이 있다면 반기 신청 대상이 아니에요. 이 경우에는 내년 5월 정기 신청을 이용해야 해요.

배우자 출산휴가, 18일부터 출산 전에도 사용 가능

9월 18일부터 ‘배우자 출산휴가’가 배우자 출산전후휴가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지금까지는 배우자가 출산한 뒤에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출산 후 120일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요. 출산 전 병원 진료에 동행하거나 출산을 준비할 때도 휴가를 쓸 수 있게 되는 거죠.

휴가 일수는 기존과 같은 20일이고 전 기간 유급이에요. 최대 3회까지 분할할 수 있어 총 4번에 나눠 쓰는 것도 가능해요.

  • 시행일 : 9월 18일
  • 사용 가능 기간 : 출산예정일 50일 전~출산 후 120일
  • 휴가 : 20일 유급
  • 분할 : 최대 3회, 총 4번 사용 가능

같은 날 배우자 유산·사산휴가도 새로 생기는데요. 배우자가 유산이나 사산한 경우 5일 범위에서 사용할 수 있고, 처음 3일은 유급이에요.

만약 유산이나 조산 위험이 있는 임신 중 배우자를 돌봐야 할 경우나 자녀 출생 전에도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게 됐어요.

독감 무료접종, 올해는 14세까지 확대

올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어린이 대상이 생후 6개월~14세까지 확대됐어요. 대상 출생일은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로 접종은 한꺼번에 시작하지 않아요.

9월 21일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와 임신부가 먼저 시작하고, 1회 접종 어린이는 28일부터 받을 수 있어요. 65세 이상은 10월부터 연령별로 순차 시작해요.

대상 접종 시작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임신부 9월 21일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9월 28일
75세 이상 10월 12일
70~74세 10월 15일
65~69세 10월 19일

접종 기간은 2027년 4월 30일까지예요.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어요.

반값 모두의카드는 9월 이용분까지

고유가 대책으로 확대된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 적용돼요.

지난 4월부터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을 기존의 절반으로 낮췄고, 출퇴근 혼잡시간 전후의 시차 시간대에는 기본형 환급률을 30%p 더해주고 있어요.

  • 정액제 환급 기준금액 50% 인하
  • 시차 시간대 기본형 환급률 30%p 추가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 반값 혜택은 9월 이용분까지 적용

정부 집계상 4월 이용자의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4만 4천 원, 평균 교통비의 62% 수준이었어요.

모두의카드 자체가 9월에 끝나는 건 아니에요. 9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 추가 환급 확대 조치가 종료되는 것이니 구분해서 보면 돼요.

오래된 청약통장 전환은 9월 30일 마감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을 가지고 있다면 9월 말 날짜도 확인해야 해요. 이 통장들을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한이 9월 30일에 끝나요.

예전 청약통장은 상품에 따라 국민주택 또는 민영주택 한쪽에만 청약할 수 있었는데요. 종합저축으로 바꾸면 두 유형 모두 청약할 수 있어요.

  • 대상 :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 가입자
  • 전환 기한 : 9월 30일까지
  • 전환 후 : 국민주택·민영주택 모두 청약 가능
  • 기존 통장에서 청약 가능했던 유형의 실적은 기준에 따라 인정

주의할 부분도 있어요. 전환하면서 새롭게 청약할 수 있게 된 주택 유형은 과거 실적을 모두 소급해주는 게 아니에요. 새로 열린 청약 유형의 실적은 전환 이후부터 인정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청약 계획이 있다면 실적 인정 범위를 먼저 살펴보는 게 좋아요.

9월은 ‘신청 마감일’을 먼저 챙기기

이번 달 정책은 시작일과 마감일이 제각각이에요. 그중에서도 놓치면 다시 신청하기 어려운 일정부터 챙기는 편이 나아요.

근로장려금 반기 신청은 9월 15일, 기존 청약통장 전환은 9월 30일까지예요. 배우자 출산전후휴가는 18일부터 달라지고, 독감 무료접종은 21일부터 대상별로 순서가 나뉘어 시작돼요.

반값 모두의카드 추가 혜택도 9월 이용분까지 적용되니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한다면 이번 달 이용 내역을 함께 챙겨보세요.

정부 지원은 대상이더라도 신청 기간을 놓치면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내 조건에 맞는 지원금이나 혜택이 더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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