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 많이 이용하는 K패스는 내가 이용한 대중교통 요금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쏠쏠한 제도예요. 오늘은 한 달에 6만 원 정도만 내면, 최대 20만 원까지 대중교통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K패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액패스' 출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2026년 K패스 정액권 버전, 대중교통 정액패스 출시!
'정액패스'는 월 정액을 미리 내면 한 달 동안 전국 지하철과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할인권이에요.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데요. 기존 K패스는 그대로 유지되면서 대중교통 이용이 잦은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K패스 정액권'이라고 보시면 돼요.
대중교통 정액패스, 한 달에 얼마내요?
월 정액 월 5~6만 원대로 한 달 20만 원어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께 특히 유리한 제도죠.
월 정액 금액
- 청년(19~34세), 어르신(65세 이상), 다자녀 등: 월 5만 5천 원
- 일반(35~64세): 월 6만 2천 원
할인 한도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사용
정액패스 신청 어디서 하나요?
- K패스 홈페이지(클릭) 또는 K패스 앱
- 교통카드 앱
- 주민센터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기존 K패스랑 뭐가 달라요?
첫째, 결제방식이 달라요
K패스는 대중교통비를 내고 나중에 돌려받는 '환급'시스템이에요. 정액패스는 선불로 미리 정해진 돈을 내면 20만 원까지 할인이 바로 적용되는 거라 훨씬 절차가 간소화됐죠.
둘째, 할인율이 달라요
K패스는 일반인 20%, 청년(만 19~34세) 30%,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차상위) 53%이런 식으로 대상자별로 할인율이 달라요. 그런데 정액패스로 20만 원어치 대중교통을 이용한다고 하면 70% 정도 할인을 받는 거니 할인율도 더 높죠.
셋째, 정액패스는 GTX나 광역버스는 별도로 선택해야 해요.
K패스는 GTX나 광역버스 이용금액도 한꺼번에 더해 환급액을 정했어요. 반면 정액패스는 GTX나 광역버스 등을 이용 여부에 따라 월정액 금액이 달라져요. 만약 내가 GTX나 광역버스를 이용한다면 일반(35~64세)은 총 10만 원 정액원으로 이용할 수 있고, 청년(19~34세), 어르신(65세 이상), 다자녀 가구 등은 총 9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2026년에 새롭게 출시될 대중교통 금액권의 끝판왕! 정액패스에 대해 알아봤어요. 삼쩜삼은 매달 여러분이 미리 알아야 할 정부정책을 소개해 드리고 있어요. 혹시 내가 놓친 지원금 소식이 더 없을지 궁금하다면, 아래 배너를 눌러 맞춤 정부정책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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