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부터 여러 제도가 한꺼번에 바뀌었어요. 집을 팔 때 내는 세금부터 통신비와 교통비, 기차표 예매, 여행 경비까지 범위가 넓어요.
이 가운데 기한이 정해진 혜택이 섞여 있어서 순서를 알아두는 편이 좋아요. 숙박 할인권은 선착순이고 시차시간 환급은 12월까지만 적용되거든요.
무엇이 어떻게 바뀌었고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는지 다섯 가지를 날짜와 함께 정리했어요.
일시적 2주택 처분 기한
이사하려고 새집을 먼저 사면 살던 집을 파는 동안 잠시 2주택자가 되는데, 세법은 이 기간을 일시적 2주택이라고 불러요.
살던 집과 새집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에 있다면 살던 집을 처분해야 하는 기한이 3년에서 2년으로 줄었어요. 10월 1일 양도분부터 적용돼요.
기한 안에 팔면 1세대 1주택 특례를 받아요. 양도가액 12억 원 이하는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최대 80%까지 적용됩니다. 종합부동산세도 기본공제 12억 원에 고령자·장기보유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경과조치 기준일
모든 사람에게 2년이 적용되는 건 아니에요. 기준은 8월 3일이고, 이날을 경계로 적용 규정이 갈려요.
8월 3일 이전에 새집을 샀거나 매매계약을 맺고 계약금을 냈다면 종전대로 3년 안에 팔면 돼요. 8월 4일 이후 취득분부터 2년이 적용되고요. 내 매매계약서의 계약일이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최적요금제 안내
10월부터 통신사가 내 요금제를 먼저 들여다보고 알려줘요. 최근 6개월간 음성과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6개월마다 문자 등으로 안내해요.
안내 기준은 지금 쓰는 요금제보다 요금이 낮으면서 내 사용량은 감당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대상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휴대폰 후불 요금제 가입자예요.
알뜰폰 이용자는 이 안내를 받지 않아요. 대신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에서 통신 3사와 알뜰폰 요금제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어요. 첫 안내 시점은 가입 시점과 고시 확정 일정에 따라 달라지니 실제 일정은 시행 시점 공지를 따라요.
시차시간 환급 연장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9월 이용분으로 끝났지만, 출퇴근 시차시간 환급은 12월까지 연장됐어요. 9월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내용이에요.
혼잡 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타면 정률형 환급률에 30%p가 더 붙는데, 해당하는 시간대는 아래 네 구간이에요.
| 구분 | 시차시간 |
|---|---|
| 이른 아침 | 오전 5시 30분~6시 30분 |
| 출근 직후 | 오전 9시~10시 |
| 퇴근 전 | 오후 4시~5시 |
| 퇴근 직후 | 오후 7시~8시 |
환급률은 기본보다 한 단계씩 올라가요.
| 대상 | 기본 | 시차시간 |
|---|---|---|
| 일반 | 20% | 50% |
| 청년·2자녀·어르신 | 30% | 60% |
| 3자녀 이상 | 50% | 80% |
| 저소득층 | 53.3% | 83.3% |
시차시간 인센티브는 정률형 환급액에 반영되고, 최종 환급액은 정액형과 정률형 중 유리한 쪽으로 계산해요.
반값 혜택 종료와 기후동행패스 전환은 반값 모두의카드 환급 9월 종료, 기후동행카드 교환 어떻게 할까?에 정리돼 있어요.
KTX 예매 2개월 전
10월 1일부터 KTX를 포함한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이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늘어났어요. 첫날인 10월 1일 오전 10시에는 11월 1일부터 12월 1일 사이 운행하는 열차의 예매가 한꺼번에 열렸어요.
이후부터는 출발 2개월 전 오전 7시에 예매가 시작돼요. 단풍철과 연말은 좌석이 빨리 팔리니 출발역과 날짜를 정했다면 두 달 전에 끝내 두는 게 안전해요.
여행가는 가을 숙박 할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해요. 숙박 할인권은 약 8만 장을 1인 1매 선착순으로 푸는 구조라 마음먹었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아요.
발급은 매일 오전 10시에 열리고, 마이리얼트립과 카카오톡 예약하기, NOL 같은 온라인 여행사에서 받을 수 있어요. 비수도권 숙박 예약에만 쓸 수 있고요.
| 상품 유형 | 예약 금액 | 할인 금액 |
|---|---|---|
| 일반 숙박 | 2만~7만 원 미만 | 2만 원 |
| 일반 숙박 | 7만 원 이상 | 3만 원 |
| 연박(2박 이상) | 5만~14만 원 미만 | 5만 원 |
| 연박(2박 이상) | 14만 원 이상 | 7만 원 |
| 섬 지역 | 3만~7만 원 미만 | 3만 원 |
| 섬 지역 | 7만 원 이상 | 5만 원 |
섬 지역 할인권은 여기어때에서만 발급해요. 참여 여행사와 물량, 세부 조건은 발급 시점 공지를 따릅니다.
철도 요금 전액 환급
인구감소지역 41곳의 자유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열차 요금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어요. 지정 관광지에서 QR코드로 인증하면 낸 요금 전액만큼을 할인쿠폰으로 돌려줘요.
항공권 포인트나 렌터카, 템플스테이 할인 같은 나머지 혜택은 여행가는달 누리집에 정리돼 있어요.
내가 받을 혜택은 없을까?
정책은 매달 새로 생기는데 시행일과 신청 조건이 제도마다 달라서 혼자 챙기기가 쉽지 않아요. 지자체가 따로 운영하는 지원 사업까지 더하면 더 그렇죠.
내 소득과 가구 조건에 맞는 정책만 골라 보고 싶다면 아래 배너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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