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하면, 나의 업무 상황에 맞춰
‘어떤 환경에서 근무하는게 더 효과적일지’ 를 스스로 판단하게 돼요.
중요한 회의나, 대면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협업이 필요한 상황일 때는 사무실로,
깊이 집중해서 몰입해야할 업무가 있을 경우에는 집으로 향하게 되죠.

이렇게 빌런즈들은 사무실과 재택을 오가며
지금의 나에게 “가장 효율적인 몰입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 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있어요.

2015년에 시작해, 팬데믹을 지나 2025년인 지금까지 이어져 온 재택근무 제도는,
업무 상황에 맞춰 가장 일하기 좋은 환경을 선택할 수 있게 함으로써
팀과 개인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어요.

그렇다면, 오랜 시간 동안 재택근무를 우리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비스앤빌런즈에서는 근무 환경을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되,
서로의 몰입과 협업을 존중하기 위해 함께 지켜야 하는 몇 가지 약속을 정했어요.

이 약속은, 빌런즈들이 서로를 신뢰하고 책임을 다하는 문화를 이어가는 데 있어 기준이 되고 있어요.
덕분에 각자의 몰입을 존중하면서도, 팀워크를 잃지 않는 재택근무 문화가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져 오고 있답니다.

그럼, 빌런즈들이 함께 지켜가고 있는 그라운드 룰을 소개할게요.

재택근무시 빌런즈들이 지키는 약속

빌런즈들은 기본적으로 사무실 출근을 하고있어요.
수시로 얼굴을 맞대고 소통하고 협업하는 데는, 아무래도 사무실 근무가 더 효과적이라는 판단 때문이죠.
그렇지만, 업무에 따라 개인적으로 몰입이 더 필요한 일이 생길 때도 있어요.
이러한 경우를 위해, 우리는 개인 상황에 따라 최대 월 8회까지 재택근무를 허용하고 있어요.

다만, 재택근무가 예정되어 있더라도 협업이 필요한 상황이 생긴다면,
언제든 동료가 “오늘 미팅은 대면으로 진행이 필요해요” 라고 요청할 수 있어요.
빌런즈들은 이런 요청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필요한 경우 일정을 조율해 사무실로 출근합니다.
협업은 언제나 가장 우선되어야 하니까요!

이 과정에서 재택 일정에 대한 사전 공유도 필수입니다.
모두가 서로의 스케줄을 예측하고 협업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우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재택 일정을 공유하고 있어요.

① 근태 관리 툴인 Flex 에 구글 캘린더를 연동해두고, 근무 일정을 미리 등록해요.
② 그리고 협업을 위해 사내 슬랙 채널로 일정을 공유하고 있어요.

근무 일정을 미리 등록하고, 공유해요!

빌런즈들의 재택근무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는 재택근무를 단순히 ‘편하게 일하는 수단’ 으로 여기지 않아요!
집에서도 최대의 몰입을 끌어내기 위해, 각자의 환경을 갖추고 준비합니다.
모니터, 스탠딩 데스크, 기계식 키보드 같은 장비를 갖추거나, 조명과 의자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죠.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몰입 환경을 만들어나가기에,
빌런즈들은 집에서도 사무실 못지않게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답니다.
그럼, 빌런즈들의 사무실 못지 않은 몰입공간을 함께 보여드릴게요.

빌런즈들은 모두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일하고 있어요.

단순히 룰과 제도가 있기 때문에 재택근무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나와 함께 일하는 동료가 책임감 있게 일하고 있을 거라는 당연한 신뢰,
그리고 그 신뢰를 받는 당사자 역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스로 약속을 지켜나가는 모습까지.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며 만들어 온 이 선순환이 쌓이고 쌓여,
지금의 재택근무 문화가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결국, 재택근무는 몰입 중심의 일하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이런 환경 덕분에 빌런즈들은 업무에 더욱 깊이 몰입하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높은 만족도와 성과를 경험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자비스앤빌런즈가 만들어가고 있는 재택근무의 모습을 소개해드렸어요!
앞으로도, 빌런즈들의 몰입과 성장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하나씩 전해드릴게요 :)



글 | 임지연
디자인 | 조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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