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원금부터 교통비, 장보기 할인까지 여러 혜택이 나오고 있어요. 문제는 모두 같은 기간에 신청하거나 이용하는 게 아니라는 점인데요. 지역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이 다르고, 장보기 할인도 행사마다 끝나는 날짜가 달라요.
9월 18일 기준으로 챙겨볼 만한 건 지역별 민생지원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농축수산물 할인과 전통시장 환급이에요. 기간이 짧은 혜택부터 확인해두면 놓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어요.
지역별 민생지원금
추석을 앞두고 지급하는 민생지원금은 전국 공통 정책이 아니에요.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라 사는 지역에 따라 금액부터 신청 기간, 지급 방식까지 다르죠.
현재 신청이 진행 중인 지역 가운데 함평군은 1인당 50만 원, 통영시는 35만 원, 완주군은 30만 원, 나주시는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어요.
| 지역 | 1인당 금액 | 신청 마감 | 지급 방식 |
|---|---|---|---|
| 전남 함평군 | 50만 원 | 10월 8일 | 선불카드 |
| 경남 통영시 | 35만 원 | 10월 30일 | 지역상품권 등 |
| 전북 완주군 | 30만 원 | 10월 30일 | 선불카드 |
| 전남 나주시 | 20만 원 | 10월 16일 | 모바일 지역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
함평군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고, 완주군도 집중 지급기간이 지난 현재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민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통영시와 나주시는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지원금 거주 기준
금액만 맞는다고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각 지자체가 정한 기준일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고,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해야 하는 조건이 붙는 곳도 있어요.
함평군과 나주시는 7월 1일, 완주군은 7월 31일을 기준으로 두고 있어요. 통영시는 4월 15일 기준 통영시에 주소를 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고요.
지원금을 받은 뒤 쓸 수 있는 기간도 정해져 있어요. 함평군·통영시·완주군은 12월 31일까지, 나주시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요. 남은 금액은 기한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으니 신청일뿐 아니라 사용기한까지 같이 보는 게 좋아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석 연휴에 차로 이동한다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돼요. 별도의 지원금 신청처럼 미리 접수해야 하는 제도는 아니에요.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추석 민생안정대책에 포함된 혜택이에요.
하이패스 차량은 평소처럼 단말기를 켠 상태로 통과하면 되고, 일반 차로를 이용할 때도 기존 통행 방식에 맞춰 이용하면 돼요.
연휴에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날짜를 잘 봐야 해요. 통행료 면제는 추석 연휴 전체가 아니라 9월 24~27일에 적용됩니다.
농축산물 할인
장보기 할인은 이미 시작됐어요. 정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규모를 1,490억 원으로 확대했고, 행사 기간도 기존보다 일주일 늘려 9월 30일까지 운영해요. 대형마트와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는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정부 할인이 적용됩니다.
정부 할인에 농협이나 유통업체 자체 행사가 더해지는 품목은 할인 폭이 더 커질 수 있어요.
- 국산 농축산물 정부 할인지원 — 최대 40%
- 한우·한돈 일부 품목 — 30~50%
- 하나로마트 상차림 품목 — 최대 57%
- NH싱씽몰 성수품·선물세트 — 최대 70%
- 가공식품 4,700여 개 품목 — 최대 64%
같은 품목이라도 매장과 행사에 따라 실제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최대 할인율은 정부 지원과 유통업체 자체 할인이 함께 적용되는 행사까지 포함한 수치라, 장보기 전 이용할 매장의 행사 내용을 함께 보는 편이 좋아요.
수산물 할인
명태나 고등어처럼 추석에 많이 찾는 수산물도 할인 행사가 이어져요.
‘대한민국 수산대전 추석특별전’은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주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해요. 정부 비축 수산물도 별도로 공급하고 있어 품목에 따라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요.
농축산물 할인은 9월 30일, 수산물 특별전은 10월 4일까지라 종료일이 다르다는 점도 알아두면 좋아요.
전통시장 환급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예정이라면 가장 먼저 챙겨야 할 혜택이에요.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요.
| 구매금액 | 환급액 |
|---|---|
| 3만 4천 원 이상 ~ 6만 7천 원 미만 | 1만 원 |
| 6만 7천 원 이상 | 2만 원 |
1인당 환급 한도는 2만 원이에요. 영수증을 행사장 환급 부스에 제시하면 지류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요.
모든 전통시장에서 진행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방문할 시장이 행사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아요.
가장 먼저 끝나는 혜택은?
이번 추석 혜택은 종료일이 제각각이에요. 지금 가장 먼저 끝나는 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9월 20일까지예요.
그다음에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있고, 농축산물 할인은 9월 30일, 수산물 할인은 10월 4일까지 이어져요. 지역별 민생지원금은 10월까지 신청할 수 있는 곳이 많지만 거주지에 따라 대상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지원금이나 할인 행사는 대상과 기간이 맞아야 받을 수 있는 만큼, 필요한 혜택부터 날짜를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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