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이 2년간의 상승 끝에 조정을 받으며,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S&P500, 나스닥100, 테슬라, 엔비디아, 팔란티어 등에 투자한 많은 분들이 줄어든 계좌를 보며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하지만, 시장의 조정은 과거에도 여러 번 반복되었고, 이런 조정기가 오히려 더 좋은 기회를 제공했던 경우가 많아요. 지금 당장은 어렵지만, 멀리 보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요.
지금 미국은 어떤 상황일까요?
최근 한 달 동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오락가락'한 통상 행보에 크게 요동치면서 미국 주식을 선택한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요. 특히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미국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종목들은 최근 한 달간 손실률이 20~50%에 달하고 있어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주식인 테슬라는 최근 한 달 동안 28.06% 급락했어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1. 감정적인 매도는 피하자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이 크지만,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성장해 왔어요. S&P500, 나스닥100 같은 대표 지수에 투자하고 있다면 조급할 필요가 없어요. 과거 금융위기나 코로나 폭락 때도 시장은 결국 회복했고, 오히려 강한 상승세를 보였어요. 더 큰 손실이 걱정되어 주식을 팔고 싶다면, 나중에 반등할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쌓으셔야 해요.
#2 : 분산투자의 중요성
많은 한국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과 ETF에 집중 투자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제가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자산에 분산할 필요가 있어요. 최근 트럼프의 보호무역 정책이 시장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중국의 반등은 미국 이외의 투자처도 함께 살펴볼 좋은 타이밍임을 보여주고 있어요. 투자처를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군으로 다양화하거나, 한국, 신흥국, 유럽 등 여러 국가로 분산하면 변동성을 줄일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분산투자를 고민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에요. 특히 레버리지 ETF는 변동 등락이 커서 투자 기간이 길면 전체 수익률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어 면밀히 따져봐야 해요.

#3 : 채권 및 배당 ETF 활용
현재의 고금리 시기에는 채권 직접투자와 채권 ETF가 유리합니다. 낮은 변동성과 높은 이자 수익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여주며, 향후 금리 하락 시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요. 주식 투자를 선호한다면 배당주나 배당 ETF도 좋은 선택이에요. 배당주는 시장 하락기에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꾸준한 배당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해요. SCHD, JEPI, VYM 같은 배당 ETF들은 경기 침체기에도 일정한 현금 흐름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어요. 주가 변동성에 초조해하기보다는, 이자와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는 전략을 고려해 보세요.
#4 : 현금 보유의 중요성
시장이 조정받을 때, 여유 자금을 보유한 투자자가 기회를 잡을 수 있어요. 모든 자금을 한 번에 투자하기보다는, 일정 부분 현금을 남겨두고 하락장에서 추가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해요. 남은 현금도 정기예금처럼 묶어두지 않고, 파킹형 ETF로 언제든 활용할 수 있게 운용할 수 있어요. 조정장이 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와 현금 자산을 확보하세요.
결론 : 조정장은 기회다!
지금 시장이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조정기는 최고의 매수 기회가 되었던 사례가 많아요. 감정적인 손절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계획을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해요.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자처를 고려하면서 분산투자의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채권 및 배당 ETF와 현금을 활용하면 변동성을 견디기 훨씬 수월해져요. 이 조정기를 잘 이겨내면, 시장은 다시 기회를 제공할 거예요. 지금은 포기할 때가 아니라, 더 나은 전략을 세울 때예요.
여러분이 나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삼쩜삼 캠퍼스는 다음 주에도 흔들리는 시장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소식들을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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