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장보기를 앞두고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 2,650억 원어치를 풀었어요. 9월 14일 어르신 전용 판매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광역과 자치구 상품권이 차례로 나왔죠.
혜택은 두 번에 걸쳐 들어와요. 살 때 5% 할인을 받고, 쓰고 나면 결제액의 2%를 페이백으로 돌려받거든요. 두 개를 더하면 결제액의 최대 7%를 아끼는 셈이에요.
다만 광역이냐 자치구냐에 따라 쓸 수 있는 곳과 페이백 비율이 달라요. 내가 산 상품권은 어디서 쓸 수 있는지, 페이백은 언제 들어오는지, 안 쓴 금액은 어떻게 돌려받는지 정리했어요.
광역과 자치구 차이
상품권은 사용 범위에 따라 두 종류로 나뉘어요. 할인율은 5%로 같지만 결제할 수 있는 가맹점과 페이백이 달라요.
| 구분 | 광역 상품권 | 자치구 상품권 |
|---|---|---|
| 사용처 | 서울 전역 가맹점 | 구매한 자치구 가맹점 |
| 할인 | 5% | 5% |
| 페이백 | 결제액 2% | 일부 구 2~5% |
| 어울리는 경우 | 서울 곳곳에서 소비 | 동네에서 주로 소비 |
자치구 상품권은 구매한 구 안에서만 써야 해서, 생활권이 여러 구에 걸쳐 있다면 광역 쪽이 편해요.
자치구별 페이백
자치구 상품권은 구마다 페이백 조건이 달라요. 중구가 2%, 강서·구로·금천·강남구가 5%이고, 나머지 구는 페이백 없이 5% 할인만 적용돼요.
사용처와 결제 방법
우리 동네에서 쓸 수 있는 곳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가맹점 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결제는 앱에 뜨는 QR로 해요. 네이버와 토스 단말기가 있는 가게라면 같은 QR을 그대로 읽히면 되고요.
페이백 지급 시기
페이백은 결제한 즉시 들어오지 않아요. 9월 14일 결제분부터 예산이 남아 있는 동안 쌓였다가, 결제일 다음 달 20일에 상품권으로 지급돼요.
9월에 쓴 금액이라면 10월 20일에 들어온다는 뜻이에요. 현금이 아니라 상품권으로 받는 것이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하면 돼요.
30만 원을 쓴다면
광역 상품권 30만 원어치를 샀다고 해볼게요. 5% 할인이 붙어서 실제 결제액은 28만 5천 원이에요.
이 금액을 다 쓰면 2%인 6천 원이 페이백으로 돌아와요. 할인 1만 5천 원에 페이백 6천 원을 더하면 2만 1천 원, 결제액의 7%를 아낀 셈이 되죠.
구매 한도와 결제수단
구매 한도는 광역과 자치구 상품권에 각각 1인당 월 50만 원씩 걸려 있어요. 두 종류를 나눠서 사면 그만큼 더 할인받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한 사람이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금액은 모두 합쳐 150만 원까지예요.
결제는 계좌이체와 카드로 할 수 있고, 가지고 있는 Npay 머니로도 구매할 수 있어요.
남은 금액 환불
한 번도 쓰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어요. 이미 쓰기 시작했다면 보유액의 60% 이상을 쓴 뒤에 남은 금액을 돌려받고요.
환불 신청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하고, 구매할 때 쓴 결제수단으로 그대로 들어와요.
놓친 추석 혜택은 없을까?
서울사랑상품권처럼 지역 혜택은 판매 기간이 짧고 조건도 해마다 바뀌어요. 명절 준비로 바쁘다 보면 알고도 시기를 놓치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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