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해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도 우리의 몸과 마음은 물론이고 통장의 건강을 챙기고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10가지 행동을 권해보고자 한다. 사소한 것 같아도 큰 변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은 행동들, 올해는 꼭 실천해 보자.
1.SNS 시간을 의도적으로 줄여보기
먼저 당신의 하루 SNS 접속 시간을 확인해 보자. 만일 평균 사용시간이 1시간 이상이라면 당신은 분명 일상과 소비에 영향을 받고 있을 것이다. 뇌과학자들은 SNS의 몰입은 과도한 후두엽 활성화로 현실감각을 떨어뜨리고 난독증을 유발한다고 경고한다. 당장 시간제한 설정 기능을 통해 SNS의 간헐적 단식을 실천해 보자. 줄어든 시간만큼 얻는 것이 있을 것이다.
2. 재래시장 주기적으로 방문하기
높아진 물가에 식생활비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편의점 인스턴트와 냉동식품, 그리고 외식과 배달로 식사를 해결하는 문화는 비용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이럴 때 재래시장을 방문하며 장보기 습관을 가져보는 것을 제안한다.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신선한 야채를 썰어 소분하고 냉동실에 보관하는 등 하루 1끼는 요리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몸의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3. 주말에 지역 도서관 방문하기
지역 도서관은 유명 작가의 북 콘서트 또는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을 하기도 한다. 항상 정독을 하지 못해도 책을 대출하고 또다시 돌려주기 위해 지역 도서관을 들락날락하다 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짐을 느낀다. 책을 빌려 다 읽지 못하더라도 책을 보는 일만으로도 무디어진 전두엽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문화 레저 비용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은 덤이다.
4. 걷기 앱 설치하고 매일 8,000걸음 걸어보기
서울시에 <손목 닥터 9988>이라는 앱은 하루 8,000걸음을 걸으면 현금으로 200원을 보상한다. 서울이외 지역도 각종 걷기 앱이 있으니 활용해 보자.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면 700원의 보너스도 지급하는데 만일 매일 8,000걸음을 걷는다면 월 8,400원이라는 적지 않은 돈이 쌓인다. 돈 때문이 아니라 매일 걸음걸이 수를 보여주고 재래시장과 도서관에 방문하면서 늘어나는 숫자를 확인해 보자. 가까운 거리라면 택시보다 걷기를 해야 하는 이유가 생기게 된다.
5. 계절마다 옷장 정리해 보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안 입던 옷을 전부 꺼내 정리해 보자. 옷 중에 70%는 손도 대지 않고 나머지 30%로 돌려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상 옷을 계절마다 사들이기보다는 옷장 정리를 해서 손대지 않는 4~5년 전 옷을 꺼내 보면 오히려 유행이 돌고 돌아 지금 멋진 패션이 되기도 한다. 옷장 정리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입을 옷이 없다"라는 핑계를 쇼핑이 아닌 코디 능력 향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6. 올 한 해 여행 계획을 예산안에서 미리 짜보기
여행은 미리 계획할수록 비용이 줄어든다. 한 해의 여행 예산을 미리 잡아두고 그 안에서 여행을 계획하면 가격적 메리트뿐 아니라, 여행하는 나라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대해 공부도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여행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이를테면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한 <로마인 이야기>는 읽고 가길 추천한다. 깃발만 쫓아다니며 인증샷만 남기는 여행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7. 드림 하우스 임 장가 보기
누구에게나 꿈에 그리는 드림 하우스가 있기 마련이다.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 목표로 하고 있는 주택을 방문하고 근처에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방문해 보자. 지역 전문가인 중개사분의 설명을 듣고 지역을 소개받으면 동기부여도 되고 비슷한 매물들을 비교하면서 입지를 보는 안목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8. 텀블러 매일 사용으로 커피문화 바꾸기
커피는 하루 한 잔만 테이크아웃 하자. 너무 잦은 커피 테이크 아웃은 환경에도 좋지 않다. 텀블러를 사용하되 회사에 커피 머신의 고급 기능도 배워보자. 보온 보냉 기능이 뛰어난 텀블러를 생활화한다면 비용도 아끼고 제대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9. 일주일에 5시간 N잡 도전하기
하루 1시간 짬을 내서 N잡에 도전해 보자.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면 좋겠지만 그런 것이 아니라도 N잡은 도전 자체로 의미가 있다. 돈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고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 돈 때문에 하라는 것이 아니라 직장인의 좁은 시야를 넓혀주고 세상 공부에도 분명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10. 정기적금 계좌 통합하기
저축이 소액으로 나눠져 있다면 미래의 자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소비의 제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감히 내 돈이지만 내가 함부로 하지 못할 큰돈을 모으는 저축으로 통합해 보자. 만기가 여러 번 반복되는 것은 오히려 돈 모으기에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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