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방금 받으신 상자 안에서 편지 한 장을 발견하셨나요?
인쇄된 글씨가 아니라, 어딘가 삐뚤빼뚤하고 정성스러운 손글씨로 쓰인 그 편지 말입니다.

편지 한 장이 세상을 울린 적이 있습니다

작년 봄, 전남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할머니 한 분의 손편지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적이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마을에 빨래방이 생기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부자들에게 편지를 쓰신 겁니다.

시집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마을 빨래터에서 이불빨래를 하며 힘들었던 기억, 이제는 나이가 들어 무릎과 허리가 아파 그마저도 못 하게 된 사연까지. 담담하게 눌러 쓴 사투리 속에 담긴 진심이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불빨래방 맹그러줘서 징하게 감사허요"라는 그 한마디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뭉클해졌죠.

그리고 그 편지 한 장이 퍼진 뒤, 마을 빨래방을 위한 기부금은 1억 8천만 원까지 모였습니다. 편지 한 장이, 실제로 그만한 마음을 움직인 겁니다.

지금 당신이 받은 편지도, 같은 마음입니다

삼쩜삼을 통해 고향에 마음을 전해주신 덕분에, 어느 마을에서는 오늘도 작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편지는 그 변화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사람이 직접 눌러 쓴 편지입니다.

큰 사연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면 속 글자가 아니라 실제로 누군가 펜을 쥐고 눌러 쓴 편지를 받는 일은, 요즘 세상에 흔치 않은 경험이니까요.

ai로 제작된 이미지입니다.

이 온기, 사진 한 장으로 남겨보세요

받으신 편지와 답례품을 사진으로 남겨, 소중한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드셨다면
그 마음 그대로 SNS에 공유해주세요. 인스타그램이든, 카카오톡 프로필이든, 어디든 좋습니다.

공유하신 게시물을 캡처해서 삼쩜삼 인스타그램 계정 @homelove_3o3 을 태그하거나, 참여 제출폼으로 보내주시면 매달 추첨을 통해 작은 선물을 보내드릴게요 크지는 않지만, 마음을 나눠주신 데 대한 작은 답례라고 생각해주세요.

참여 제출 폼 : https://forms.gle/1nJQZSg5jMoNfLHE8

이 편지, 옆 사람에게도 소개해보고 싶으시다면

받은 편지가 마음에 오래 남으셨다면, 이 이야기를 아직 모르는 주변 분들께도 살짝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사는 곳이 아닌 다른 지역에 마음을 보태고, 그 마음에 대한 답례로 지역 특산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입니다. 편지 한 장이 그렇듯, 알고 나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해보면 뿌듯한 일이거든요.

받은 마음을, 또 다른 마음으로

담양댁 할머니의 편지가 그랬듯, 손편지 한 장은 생각보다 멀리 갑니다. 오늘 받으신 이 편지도, 사진 한 장의 공유로, 혹은 친구에게 건네는 말 한마디로 또 다른 곳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편지 잘 받으셨다는 짧은 인사, 저희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