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일, 삼쩜삼 본사에서 굿빌런즈 발대식이 진행됐어요. ‘굿빌런즈’는 삼쩜삼 고객 위원회의 이름인데요. 더 좋은 삼쩜삼을 만들기 위해 고객분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깝게 듣고자 만들어졌어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굿빌런즈에는 무려 269분이 신청해 주셨는데요. 그만큼 고객분들이 삼쩜삼에 보내고 싶은 메시지가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중 20분을 굿빌런즈로 선정하였고, 발대식에는 8분이 참석해 주셨어요.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구성원은 서로를 ‘빌런즈’라고 부르고 있어요. 고객위원회 분들 또한 삼쩜삼의 구성원이라는 뜻으로 ‘굿빌런즈’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굿빌런즈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 굿빌런즈 한정판 굿즈와 간식을 준비했어요. 한정판 굿즈는 노트, 펜, 치약, 칫솔 등 일상에서 언제나 삼쩜삼을 떠올릴 수 있는 자체제작 아이템으로 구성을 해보았는데요, 그 중 단연 인기 아이템은 귀여운 지비츠와 함께 준비한 크록스 슬리퍼였답니다. 아쉽게 발대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는 다음 오프라인 모임 때 전달해 드릴 예정이에요.
발대식에서는 굿빌런즈 굿즈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 각자 자기소개를 했는데요. 다들 처음 만나서 어색했던 자리가 서로를 알아가며 조금은 부드러워진 시간이었습니다. 굿빌런즈에 신청하시게 된 계기와 삼쩜삼에 대한 경험들도 들려주셨어요.
굿빌런즈 서완석님은 "소비자의 니즈와 삼쩜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고객과 삼쩜삼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쓴소리도 마다 않겠다"고 의지를 다지셨고요.
황윤아님은 "프리랜서가 되고 세금 신고를 직접 하면서 불친절한 경험이 많았는데 삼쩜삼으로 손쉽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해주셨어요.
그 밖에도 아래와 같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을 위해 진입 장벽을 낮춰달라." (박기정님), "세무 지식이 없는 분들을 위해 삼쩜삼이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 (노지호님),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 만한 사업구조를 가져갔으면 좋겠다" (서윤주님), "부산에서 올라왔는데, 사무실이 너무 좋아서 놀랐다. 많은 분들이 환급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 (김민송님), "육아휴직 중에 재밌는 활동을 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 많은 보탬이 되고 싶다" (권성구님), "삼쩜삼으로 좋은 환급 경험을 해 적극 홍보하고 싶다" (임병민님)
자기소개 이후에는 굿빌런즈 활동과 혜택에 대한 상세 안내를 드리고, 김범섭 대표님이 직접 답변해주시는 Q&A 시간도 가졌어요. 굿빌런즈는 삼쩜삼에 애정과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다보니 알찬 질의응답 시간이 되었답니다.
마지막으로 기념 촬영을 한 뒤, 발대식은 마무리되었는데요. 주말 점심 시간대에 발대식에 참여해 주시고, 삼쩜삼 대한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정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삼쩜삼은 이번 굿빌런즈 활동을 시작으로 고객님을 직접 만나 뵙는 자리가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고객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의 사항과 개선 의견을 받고 있지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고객님의 의견을 더욱 귀 기울여 듣고 발전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더 많이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굿빌런즈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갈 더 좋은 삼쩜삼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