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섭

김범섭

CEO
쓸모없는 회의를 정리하는 법
-나인컬쳐

쓸모없는 회의를 정리하는 법

"무엇인가를 정리하는 방법에는 크게 2가지가 있다고 해요. 전체를 먼저 훑어보고 나서 필요 없는 것만 골라내거나, 일단 다 버리고 나서 필요한 것만 골라내는 거죠.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3개월마다 회의를 정리해요. 일단 모든 정기 회의를 다 없애보고 나서 ‘이 회의를 하지 않으면 정보 취득이나 의사결정이 미뤄지는’ 회의만 골라내는 거죠. 이렇게 하면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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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오래 잘 해내려면 제대로 쉬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워케이션

일을 오래 잘 해내려면 제대로 쉬는 일 역시 중요합니다.

"작년 상반기에는 모두가 무리할 정도로 일에 매달렸습니다. 그래서 6월이 되어서도 ‘모두 힘내서 다시 달려봅시다’라고 할 수가 없었어요. 일단 저부터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꼈죠. 5월을 함께 보낸 모든 이가 에너지를 충분히 회복할 시간부터 먼저 가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에너지는 계속 고갈될 테고, 그러면 일을 더는 하고 싶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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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 인수로 기대한 효과
-나인컬쳐

스무디 인수로 기대한 효과

“한 명을 영입하는 데 천 만원이 든다고 한다면, 열 명의 사람으로 구성된 팀을 하나 꾸리는 데 1억원이 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1억원이 있으면 앱 개발팀 하나 뚝딱 만들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몇배, 몇십배를 들여도 팀 하나를 제대로 꾸리기 쉽지 않다는 게 현실입니다. 인재를 뽑는데 시간이 걸리는 건 차치하고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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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추천 책 : ‘인간본성의 법칙’
-나인컬쳐

CEO 추천 책 : ‘인간본성의 법칙’

'회사가 곧 하나의 팀'이라고 외쳤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사 설립 후 출시한 첫 번째 '자비스'의 매출이 예상보다 더디게 성장한 때, 팀에 균열이 일어났습니다. 생존을 위해서는 비용을 축소해야만 했고, 그 결과로 인력 감축이라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 결과, 40명이었던 조직 규모는 9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피할 수 없는 균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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