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발대식 열고 6개월간의 활동 시작
사용자 관점에서 삼쩜삼 서비스 전반에 의견 제시… 운영 과정 참여
김범섭 대표 “굿빌런즈와 가까운 거리에서 의견 청취…서비스 적극 반영할 것”

‘2천만 국민 세무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 (Jobis&Villains, 대표 김범섭·정용수)가 삼쩜삼 고객위원회 ‘굿빌런즈(good villains)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김범섭 대표를 비롯해 1기 굿빌런즈로 선발된 고객들이 함께 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굿빌런즈는 사용자 관점에서 삼쩜삼 서비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플랫폼에 반영해 개선할 수 있게 하는 ‘옴부즈맨’ 역할을 하는 고객 그룹이다.

삼쩜삼 환급 등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20명이 선발됐다. 직장인(근로소득자)과 N잡러, 아르바이트생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발된 굿빌런즈는 앞으로 6개월간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고, 세금 신고와 환급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제시하면서 삼쩜삼 운영 전반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

굿빌런즈 1기 서완석 씨는 “소비자 니즈와 삼쩜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어 지원했다”며 “고객과 삼쩜삼이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굿빌런즈 황윤아 씨는 “프리랜서가 되고 세금 신고를 하면서 불친절한 경험이 많았는데, 삼쩜삼으로 손쉽게 세금 신고를 할 수 있었다”며 “서비스가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굿빌런즈 분들과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고 수시로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객 친화적인 삼쩜삼을 만들고 싶다”며 “어떤 의견이든 편하게 말씀주시면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