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월 놓친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직접 신청 가능해
- 누락된 공제 항목, 잘못 기입한 공제 등 ‘실수’한 세금신고도 경정청구·기한후신고로 정정 가능
- 개인 세금 신고 및 환급 도와주는 ‘삼쩜삼’ 통해 예상 환급액 조회 후 종소세 신고까지 원스톱 처리
지난해 연말정산을 깜박 지나쳤어도 낙담하긴 아직 이르다. 다음 달 2일부터 시작되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의 경우 중도에 회사를 퇴사해 공제 서류를 아예 제출하지 못했거나, 신청은 했지만 공제 항목을 누락해 환급을 덜 받게 되는 일이 종종 발생하곤 한다. 이런 오류를 되돌릴 수 있는 기간이 바로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 & Villains, 대표 김범섭)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을 앞두고, 연말정산을 놓친 근로소득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팁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 연말정산 전에 퇴사한 근로자도 소득공제 신청 가능
연말정산 기간 전에 퇴사 후 재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재취업을 했더라도 이전 회사의 소득분을 포함한 연말정산을 하지 못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인 5월에 확정신고를 하면 된다. 보통 중도퇴사자는 근로소득공제, 본인 기본 공제,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 회사가 정확히 알고있는 공제만 적용된 퇴직정산 지급명세서를 받는다. 즉,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는 신용카드, 보장성 보험료는 물론 부양가족 공제에 대한 소득·세액공제는 받지 못한다는 의미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전 직장의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부양 가족 공제 요건에 해당한다면 신청자의 주민등록등본 ▲환급 받을 통장사본 ▲누락한 소득공제서류 등을 준비하면 된다. 만약 퇴사한 회사로부터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지 못했다면 홈택스 사이트를 통해 직접 조회해 받을 수 있다.
■ ‘연말정산 패자부활전’, 깜빡하고 놓친 게 있다면 확인하세요
모든 직장인들이 1월 연말정산을 완벽하게 하기는 어렵다. 1월 연말정산 시 서류를 누락하거나 오제출한 경우, 혹은 부양가족 공제 서류를 깜빡했거나 회사에 개인정보를 알리고 싶지 않아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등 다양한 이유로 본인에 해당하는 공제 항목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처럼 공제 요건 증빙을 위한 자료 미제출로 인해 내야 할 세금보다 더 많은 세금을 냈다면, 5월 종합소득세 정기신고나 그 이후 ‘기한후신고’를 통해 누락된 공제를 추가할 수 있다.
■ 프리랜서·긱 워커 등 N잡러, 종소세 기간 내 신고로 13월의 월급 노려보자
IT 플랫폼을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일을 하는 긱 워커나 여러 개의 직업을 가진 N잡러 역시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통해 세금 납부 및 공제 혜택을 확인해야 한다. 종합소득세는 한 해 동안 경제 활동으로 얻은 소득을 계산해서 신고 납부하는 세금이기 때문에, ▲인적용역 소득 등 소득의 3.3%를 원천징수하는 사업소득을 내는 자 ▲연 300만 원(경비를 제외한 금액)을 초과하여 기타소득을 내는 자 ▲연 2000만원 이상의 금융소득을 내는 자 등이 대상이다. 만약 신고 대상일 경우, 공제 서류를 준비해 5월 내 세금 신고하면 된다. 다만, 일용근로소득은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양도소득 및 퇴직소득 등 그 성격이 매우 다른 소득도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이 아니다.
■ 삼쩜삼 앱으로 쉽고 빠르게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
삼쩜삼은 플랫폼 종사자, N잡러, 프리랜서,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긱 워커 대상의 간편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홈택스 비회원 간편인증만으로도 세금환급 예상 금액을 미리 알려주고,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세금 환급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세무 사각지대에 있던 소액 세금신고 대상자를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2년이 채 되기도 전에 누적 가입자 1000만, 누적환급액 약 24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지난해 12월 과거 5년간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삼쩜삼 서비스를 확대했다. 올해 1월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근로소득자도 이번 종합소득세 정기신고 기간 동안 삼쩜삼 서비스를 이용해 연말정산을 직접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연중 상시 맞춤형 절세 가이드 제공과 더불어,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합리적인 금융 활동을 돕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는 “연말정산을 챙겨야하는 직장인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해야 하는 긱 워커들 모두 삼쩜삼을 통해 세금 신고 및 환급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삼쩜삼은 소득 활동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