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 예상 연금, 세금은 얼마나 낼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안겨주었는데요, 메달의 색과 결과를 넘어 한계를 뛰어넘은 모든 선수들에게 깊은 존경과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가지는 호기심 하나! 메달을 따낸 선수들이 받게 될 포상금과 연금은 얼마일까? 인데요, 오늘은 2026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 포상금과 연금을 얼마나 받는지, 세금은 어떻게 되는지까지 삼쩜삼이 알려드릴게요.
기본 포상금 구조 = 정부 + 협회 포상금
메달을 따면 기본적으로 정부에서 포상금을 받을 수 있어요. 단, 메달 종류에 따라 금액은 조금씩 달라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메달 성적에 따라 한 번에 지급하는 돈으로 한 번에 일시금으로 받는답니다.
정부 포상금 (일시금)
- 금메달: 6,300만 원
- 은메달: 3,500만 원
- 동메달: 2,500만 원
정부 포상금은 개인 종목 기준인데요. 만약 메달을 여러 개 따면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메달을 딸 수록 포상금이 더해지는 구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협회 추가 포상금
정부에서 주는 포상금 말고도 협회에서도 포상금을 주는데요. 이건 종목별로 금액이 달라요. 예를 들어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딴 설상 종목은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대한 스키·스노보드협회에서 3억 원의 포상금을 따로 지급해요
즉,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는 정부 포상금 + 협회 포상금을 모두 받을 수 있어요.
경기력향상연구 연금도 받아요. 일명 '올림픽 메달 연금'
올림픽 연금이라고 불리는 경기력향상연구 연금도 있어요. 일명 올림픽 연금이라 불리는데요. 메달에 따라 점수를 부여하고 선수는 월정액 또는 일시금을 선택할 수 있죠.
올림픽 금메달 연금(연금 점수 90점)
- 월정액 선택 시: 월 100만 원(상한, 평생 지급 구조)
- 일시금 선택 시: 6,720만 원
올림픽 은메달 연금(연금 점수 70점)
- 월정액 선택 시: 월 75만 원
- 일시금 선택 시: 5,600만 원
올림픽 동메달 연금(연금 점수 40점)
- 월정액 선택 시: 월 52만 5천 원
- 일시금 선택 시: 3,920만 원
연금도 마찬가지로 메달을 여러 개 따면 점수가 누적돼요. 단, 월정액은 최대 월 100만 원 상한으로, 상한 초과분은 일시금('일시 장려금') 형태로 받을 수 있어요.
연금은 선수의 공식 은퇴 이후부터 지급돼요. 은퇴 시점은 선수 본인이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신고하면 되는 건데요. 월 연금 형태를 선택하면 은퇴 후부터 평생 월 100만 원이 지급됩니다.
올림픽 메달 세금은 얼마나 낼까요?
모든 소득에는 세금이 붙듯이 올림픽 메달에도 세금이 붙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올림픽 메달 연금이나 포상금에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아요.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는 경기력향상연구연금 (월 100만 원 상한)과 그 일시금은 소득세 비과세 대상이거든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는 올림픽 메달 포상금도 소득세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비과세되는 기타소득으로 규정되어 있기 때문!
정부에서 주는 포상금이나 일시금, 연금은 비과세 대상이지만 종목 협회, 기업, 지자체 등 "민간·단체 포상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원천징수 22% (지방세 포함)를 적용해요. 그래서 이 포상금이 3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어요.
정리하자면 국가 지급분은 비과세, 협회·기업·지자체가 따로 주는 포상금만 세금이 붙는 구조랍니다.
다른 나라는 얼마나 받을까?
올림픽 메달 연금과 포상금은 나라마다 달라요. 보통 고액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나라는 아시아권인데요. 홍콩의 경우에는 금메달을 딸 경우, 약 10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하네요. 대만이 그 뒤를 잇는데요. 금메달 포상금은 약 8억 원. 엘리트 체육 저변이 좁은 이들 국가에서 어떻게 보면 올림픽 금메달은 국가적 경사이자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되는 셈이랍니다.
반면, 유럽이나 영미권은 포상금이 없다고 해요. 국민 세금으로 개인에게 보너스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철저한 원칙 때문인데요. 대신, 기업 스폰서 계약과 CF 촬영 등 시장이 결정하는 선수의 '상업적 가치'를 시장이 결정하는 구조죠.
국가별 올림픽 포상금 지급 금액
- 홍콩: 10억 원(고액 일시금)
- 싱가포르, 대만: 8억 원(고액 일시금)
- 대한민국: 6,300만 원 + 연금
- 미국: 약 3억 원(장기 노후자금, 20년 후 지급)
- 영국, 스웨덴, 노르웨이: 0원(시장 주도)
포상금이나 연금을 받는 일보다 더 큰 기쁨은 대한민국 선수로서 우리나라를 위해 대표로 메달을 거머쥐었다는데에 있을 거예요. 2026 동계 올림픽을 위해 수년간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온 모든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진심 어린 박수와 존경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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