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환급액 10만 원 높이는 팁, 고향사랑 기부제 활용법

연말정산이 다가오면 "올해는 뭘 더 챙겨야 환급액을 늘릴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하시죠? 오늘은 삼쩜삼이 12월이 가기 전에 당장 10만원 환급 더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책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고향사랑기부제가 뭐예요?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가 응원하고 싶은 지역의 부족한 재정을 도와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어요. 지방이 점점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서, 도시로만 몰리는 세금을 지방으로 보태주자는 아이디어예요. 일본의 '고향납세제도'를 벤치마킹해서 우리나라에 맞게 적용했죠.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에게는 두 가지 혜택이 있어요.

  • 10만 원 기부시 100%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한도: 2,000만 원)
  • 기부금액의 30% 상당 답례품 증정(10만 원 기부시 3만원 답례품)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직장인은 물론 사업자, 프리랜서, 은퇴하신 분들도 가능해요.

일반 기부금 세액공제와 어떻게 달라요?

연말정산에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은 여러 개 있어요. 정치자금기부금, 일반기부금, 특례기부금 등. 그런데 이 기부금들은 보통 1,000만 원 이하는 15%(지방소득세 포함 16.5%), 1,000만 원 초과분은 30%(지방소득세 포함 33%) 공제율이 적용돼요.

고향사랑기부제는 달라요. 10만 원까지는 100% 전액 세액공제가 되거든요. 다시 말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10만 원을 그대로 세금에서 빼주는 거예요. 다른 기부금은 10만 원 기부해도 1만 6,500원밖에 공제 못 받는데,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전부를 돌려받는다고 생각하면 돼요.

게다가 기부금액 30% 상당의 답례품으로 지역 특산물까지 받으니까 완전 이득이에요. 이게 바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 기부하는 사람도, 받는 지역도 둘 다 혜택을 받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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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내가 사는 지역엔 기부할 수 없어요.
만약 내가 강릉시에 살고 있다면, 강릉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기부할 수 있어요. 단, 서울같이 '구'로 지역이 나눠져 있는 지역은 내가 살고 있는 '구' 외에 다른 '구'에는 기부가 가능해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어떤 게 있어요?

답례품 종류는 정말 다양해요. 과일, 쌀, 고기, 김치, 젓갈 등 먹거리가 가장 많고, 지역 기념품뿐 아니라 도자기 체험 등 체험권이나 여행 숙박권 같은 것도 있답니다. 요즘 한창 인기인 성심당 빵도 고향사랑 기부제 답레품으로 선택이 가능하단 사실!

삼쩜삼에서 편하게 기부하세요.

삼쩜삼에서 바로 고향사랑기부제 신청이 가능해요. 지역별 사은품이 10만 원을 기부했을 때 받을 수 있는 3만 원 수준의 답례품 목록으로 구성돼 있어, 고민할 필요 없이 쉽게 기부하고 맘에 드는 답례품을 선택하기만 하면 되니 너무 간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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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활용법을 알려드렸어요. 다만, 12월에는 사람들이 몰려서 사이트 서버가 느려지기도 해요. 좋은 답례품은 빨리 품절되기도 하니까 여유 있게 미리 해두는 걸 추천드려요. 남은 기간 동안 연말정산 잘 준비해서 내년 2월엔 모두 13월의 월급 받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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