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희망조약돌’에 자립 지원금 1천만 원 기부
자비스앤빌런즈, 삼쩜삼 1500만 감사제 ‘기부 챌린지’ 성공적 종료 후 ‘희망조약돌’에 1천만 원 전달
1인당 303원 적립해 총 3만 813명의 응원으로 모금 완료…임직원 마음을 더해 기부금 마련
정용수 CPO “사회적 취약 계층의 현실 알게 된 계기…세무 서비스로 도움 줄 수 있게 할 것”
세금 신고·환급 도움 서비스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Jobis and Villains, 대표 김범섭)가 비영리단체 (사)희망조약돌에 고객 3만 명의 마음을 담아 1천만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삼쩜삼 서비스 1500만 명 가입 돌파를 기념해 감사제를 진행, 자립 준비 청년을 응원하기 위한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챌린지는 고객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1인당 303원이 적립되는 방식이었으며, 총 3만 813명이 참여해 기부금을 모았다. 여기에 자비스앤빌런즈 임직원들도 동참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처로 선택한 (사)희망조약돌은 소년소녀가장 및 빈곤 노인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NGO 단체로 푸드마켓, 사랑의 집수리, 보호기관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자비스앤빌런즈 본사에서 정용수 CPO와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 이 전달식에서 자비스앤빌런즈와 희망조약돌은 향후 창업 및 세무와 같은 연계 교육을 추진하는 등 자립 준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 것에 뜻을 모았다.
또한 자비스앤빌런즈는 희망조약돌과의 만남을 통해 자립 준비 청년뿐만 아니라 사회적 취약 계층의 현실에 대한 의견을 청취, 향후 이들을 위한 세금 혜택을 확대해 세무 지원 서비스인 삼쩜삼 본연의 역할로 도움을 줄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전달된 자비스앤빌런즈의 기부금은 보호 시설을 나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 준비 청년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자립 준비 전담 기관을 통해 물품 또는 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된다. 자립 준비 청년들이 1인 가구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온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게 기초 생활 지식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자비스앤빌런즈 정용수 CPO는 “삼쩜삼 서비스가 세무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에게 쉽고 간편한 세무 환경을 제공한 것처럼, 이번 기부가 자립 준비 청년들의 사회 진출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제를 열 수 있게 해주신 1500만 고객들과 기부 챌린지 참여 고객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자비스앤빌런즈는 6월 기준 누적 가입자 1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7월에는 ‘삼쩜삼 쎄오 멤버십’을 런칭하고 개인 사업자 대상의 부가가치세 신고 도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개인에서 사업자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대표적인 세무 플랫폼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